“진짜 다 울었다” 어제(5일) '백상'에서 배우들 울게 만든 무대 정체 (영상)
2020-06-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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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있는 배우들 울리게 만든 아역배우들
아역배우들이 부른 '당연한 것들'
아역배우들의 노래에 배우들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아역배우들이 가수 이적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무대 위에 등장했다.
이날 감동적인 노래를 부른 아역배우들은 김강훈 군, 김규리 양, 정현준 군, 최유리 양, 김준 군이 출연해 무대를 선사했다.
시상식에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띄엄띄엄 객석에 앉아있던 배우 김희애 씨, 전미도 씨, 조정석 씨 등 배우들은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노래가 끝날 무렵 조정석 씨는 극 중 아들 역할을 맡았던 김준 군의 모습에 해맑게 웃으며 큰 박수를 쳤다.
앞서 올해 백상예술대상 축하 공연의 키워드는 ‘희망’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우리 사회에 다시 웃을 날이 돌아오리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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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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