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 터졌던 유명 유튜버, 결국 자숙 끝내고 철구와 합방했다 (영상)

BJ 철구와 기뉴다가 저라뎃 일베(온라인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의혹에 대해 확인했다.

지난 4일 BJ 저라뎃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 집에 철구 형이 오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잠시 배가 아프다며 자리를 비운 기뉴다는 저라뎃의 컴퓨터를 기습 점검했다.

이에 철구가 "지금 뭐 하냐"고 묻자 기뉴다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 컴퓨터 기록을 뒤졌는데 일베 내용이 안 나왔다. 정신 차렸네"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소심한 모습을 보이는 저라뎃에게 철구는 "왜 이렇게 의기소침해 있냐"고 말했다. 이에 저라뎃은 "사람들이 일베충이라고 할까 봐"라고 말했다.

철구는 "누구나 잘못은 세 번까지는 할 수 있다. 복귀하는 모습이 팬들이 원하는 것이다"라며 바로 게임 방송 출연을 설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여친과의 카톡 대화가…” 일베 논란 터져 난리 난 51만 유튜버 생방송 중 카톡 대화 노출로 알려지게 된 내용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앞서 지난달 18일 유명 게임 BJ 이자 51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명 유튜버 저라뎃은 일베 용어를 사용에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생방송 중 개인 카카오톡 대화창이 노출돼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저걸 보고 웃노무현'이라는 일베 회원들이 즐겨 쓰는 비하 문구가 발견돼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