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백종원이 중독된다며 극찬한 양세형 요리

2020-06-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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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안 보고 만든 음식으로 백종원에게 칭찬받은 양세형
“떡볶이와 마라탕 맛이 오묘하게 섞인 맛”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메뉴가 탄생했다.

이번 방송에서 규현 씨와 양세형 씨는 청경채를 활용한 요리 대결을 펼쳤고, 결국 양세형 씨가 승리를 거두게 됐다.

이하 SBS '맛남의 광장'
이하 SBS '맛남의 광장'

양세형 씨는 중국 음식인 마라샹궈를 한국적으로 변형한 메뉴인 '고추장궈'를 개발했다. 양세형 씨는 당면, 비엔나 소시지, 팽이버섯 등 마라샹궈에 흔히 들어가는 재료에 고추장을 활용해 맛을 냈다.

이를 시식해 본 백종원 씨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당긴다. 진짜로 당기는 맛을 만들어 놓은 거다"라는 말과 함께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맛은 떡볶이 맛 같기도 하고, 마라 같기도 한 오묘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고추장궈'를 맛본 다른 패널들 또한 "매운 음식에 청경채가 들어가서 먹기 좋다", "마라샹궈는 기름지고 느끼한데 이건 아니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home 김솔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