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란 이런 것” 치타♥남연우 커플의 남다른 기념일 챙기기(영상)
2020-06-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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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하여 유기동물 봉사활동 하러 갔던 치타와 남연우
“순간의 즐거움보단 행복을 나눠주고 싶었다”
지난 1일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는 래퍼 치타 씨와 남자친구인 남연우 씨가 함께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았다.
이날 찾아간 유기 동물 보호소는 치타 씨와 남연우 씨가 함께 1주년을 기념하여 봉사활동하러 온 적이 있는 곳이었다. 또한, 치타 씨의 첫 반려묘와 처음 만난 뜻깊은 장소이기도 했다.
남연우 씨는 "여기 봉사하러 커플들도 많이 와요?"라고 질문했고, 소장은 "커플이 오는 게 아니라 여기 와서 커플이 된다"라며 재치 있게 화답했다.
치타 씨와 남연우 씨는 원래는 '친한 친구들 모아서 파티를 할까' 혹은 '소소하게 집에서 할까' 고민하다가 "오늘도 먹을 수 있고 내일도 먹을 수 있는 술이니까 순간의 즐거움보단 행복을 나눠주고 싶었다"라며 1주년 기념으로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치타 씨는 이날 유기동물 보호소에 두 번째로 오게 된 남연우 씨에게 "(1주년 때) 보호소 처음 아니었냐"라고 물었고 이에 남연우 씨는 "너와 의미 있는 날에 와서 어떤 이벤트보다 굉장히 좋았어"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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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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