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전국 대체로 맑음... 집에서 브런치 기분 낼 수 있는 테이크 아웃 메뉴 7

2020-06-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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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잔 주말, 브런치 기분 낼 수 있는 테이크 아웃 메뉴
내륙 곳곳엔 소나기...아침 최저 15~20도, 낮 최고 20~32도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내륙·전라 내륙·경상 서부 내륙 10∼40㎜로 예보됐다.

이하 언스플래쉬
이하 언스플래쉬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4도, 인천 17.5도, 수원 16.7도, 춘천 17.7도, 강릉 15.5도, 청주 20.3도, 대전 20.4도, 전주 20.4도, 광주 20.9도, 제주 21.3도, 대구 18.8도, 부산 18.2도, 울산 18.4도, 창원 18.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0∼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광주·전북·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늦잠 잔 주말엔 직접 밥 해먹기가 귀찮기 마련이다. 그럴 때 집에서 간편하게 브런치 기분도 내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코로나19로 집콕중이라면 피크닉 나온 기분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집에서 브런치 기분을 낼 수 있는 테이크 아웃 메뉴 7가지를 소개한다.

1. 햄 치즈 토스트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햄 치즈 토스트는 간단하면서도 맛있어서 가벼운 브런치 메뉴로 좋다. 과일 잼이 발린 바삭한 토스트에 아삭한 양배추, 달걀과 햄, 치즈를 얹은 햄 치즈 토스트는 달달하면서도 고소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메뉴이다.

2. 스프링 롤

스프링 롤은 하늘하늘한 라이스 페이퍼에 색색의 채소를 넣고 돌돌 넣어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편한 메뉴이다.

건강한 맛의 스프링 롤을 달달한 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 끼 식사가 부담스러운 날에 스프링 롤을 테이크아웃으로 먹으면 조리시간도 아끼고 가볍게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

3. 베이글

브런치의 대명사 베이글은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다. 베이글은 종류가 다양해서 가볍게 크림치즈나 과일잼 베이글을,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감자 샐러드 베이글을 먹으면 좋다.

집에 오븐이 있다면 테이크아웃한 베이글을 200도에서 5분 정도 구워주면 노릇노릇하게 구운 베이글을 맛볼 수 있다.

4.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는 쫄깃한 연어와 고소한 맛의 아보카도 조화가 좋아 브런치 메뉴로 좋다.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는 상큼한 레몬오일 드레싱이나 유자 드레싱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샐러드만 먹기에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커피나 오픈 샌드위치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5. 와플

요즘 와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와플 전문점이 많이 늘었다. 자연스럽게 와플을 테이크아웃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브런치로 와플을 먹는다면 아이스크림 와플보단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과일이 들어간 와플이나 달달한 초콜릿, 캐러멜이 들어간 와플을 추천한다.

6. 파니니

파니니는 고소한 치즈를 넣어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다.

특히 시금치를 넣은 햄 치즈 파니니는 향긋한 시금치가 무거운 햄 치즈의 식감을 잡아줘서 더욱 담백한 맛의 파니니를 맛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한 파니니를 달군 팬 위에 올려 앞, 뒷면을 눌러 구워주면 이동하는 동안 식은 속은 더욱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7. 달걀 김밥

인스타그램 @kangsol_lee
인스타그램 @kangsol_lee

밥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밥 대신 달걀을 넣은 달걀 김밥은 어떨까? 보슬보슬한 식감이 최고인 달걀 김밥은 무겁진 않지만 속은 든든해 브런치 메뉴로 좋다.

또 노란색 달걀의 색감이 시금치나 당근 등 다른 재료들과의 조화가 예뻐서 기분 내기 좋은 메뉴이다.

home 김윤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