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뭐하러 하는 거냐..." 시작부터 말 나온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2020-05-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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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엇갈린 반응
27일과 29일 티저 영상 공개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지난 27일과 29일 JTBC 측은 차례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 티저 영상 2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번 시즌 멤버인 이소라, 헨리, 이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이 버스킹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도시들을 방문할 수 없게 된 '비긴어게인 코리아' 측은 국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 두기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자동차에 둘러싸여 노래 불렀다. 관객들은 자동차에 타 멤버들의 버스킹을 관람했다. 수현은 "이렇게까지 하는구나"라며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헨리 역시 놀랐다. 사람들은 자동차에 타 소리를 지르며 경적을 울렸다. 창밖으로 몸을 내밀어 환호하기도 했다.
SNS 이용자들은 "완전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다", "아이디어가 마치 영화 같다", "자동차 콘서트라니 신박하다", "라인업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창문 열고 몸 밖으로 뺄 거면 뭐하러 드라이브 버스킹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럴 거면 왜 하는 거냐", "시국에 안 맞는 것 같다" 등 불편하다는 의견 역시 있었다.
오는 6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