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인우, 용인외고 시절 '과거 사진' 공개돼 난리 났다

2020-05-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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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퍼진 내용
과거 '국내파 영어짱'으로 기사에 실린 천인우

천인우 씨 /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 씨 / 이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화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천인우 씨 과거 사진이 공개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하트시그널3 천인우 용인외고 시절과 지금(feat.다이어트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올라온 게시물은 SNS 등에 퍼지며 큰 호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목 그대로 천인우 씨의 과거 학창 시절 사진과 당시 기사에 소개된 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진 속 고등학생 천인우 씨는 현재의 하얀 얼굴과 샤프한 모습과는 달리 통통한 체형에 순박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원서를 손에 들고 사진을 남긴 천인우 씨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고) 재학 당시 영어 영재로 신문 기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천인우 씨는 지난 2006년 동아닷컴 기사에 '국내파 영어짱'이라는 내용으로 어머니와 함께 실렸다. 그는 중3 시절 CBT(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토플 시험) 300점 만점에 290점을 받을 정도로 영어에 뛰어난 실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에는 수 만개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역시 ...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인 거로 결론이", "별로 엿다 호감 됐다 별로 엿다 호감 됐다 무한 반복쓰", "다 됐고 카이스트 자퇴 실화냐?", "왜 주변에 천인우처럼 지성과 외모 다 가진 사람은 찾기 어려울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야겠다", "ㄷㄷㄷ 피부색은 어떻게 하얘졋지", "와.........진짜 관리의 중요성...이걸 찾은 사람도 대단", "우리도 할 수 있다 아니 없다 다이어트?", "??옛날이랑 지금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와 다 모르겠고, 얼굴살 어떻게 뺐는지만 귓속말로 알려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엿다.

뱅크샐러드 제공
뱅크샐러드 제공

과거 페이스북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천인우 씨는 현재 뱅크샐러드 데이터파운데이션 리더로 근무 중이다. 그는 용인외고 졸업 이후 미국 서부 지역 최고 명문대 UC 버클리 공대 대학교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돼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