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출연자가 오늘(23일)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2020-05-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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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시그널이 표절했다는 논란 일었던 프로
일본 '테라스 하우스' 출연자, 극단적 선택

연애 예능 출연자에 관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일본 예능 프로그램 '테라스 하우스'에 출연한 하나다 요가 22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사망 원인이 극단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하 하나다 요 인스타그램
이하 하나다 요 인스타그램

테라스 하우스는 일본에서 인기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널A '하트 시그널' 첫 방송 당시 테라스 하우스를 베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나다 요는 생전에 프로레슬링 선수였다. 방송 출연 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악플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가 숨졌다는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이 예능에 과몰입해 하나다 요를 비난했다", "안타깝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안 믿긴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하나다 요가 23일 올린 사진 / 이하 하나다 요 인스타그램
하나다 요가 23일 올린 사진 / 이하 하나다 요 인스타그램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