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전에 매니저 폭행했던 그 스토커…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2020-05-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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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매니저 폭행했던 그 스토커가 또…”
심각한 '스토킹 피해' 사실 호소한 감스트

감스트 인스타그램
감스트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겸 175만 유튜버 감스트(김인직)가 심각한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1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스토킹 가해자가 점점 더 폭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하 아프리카TV
이하 아프리카TV

앞서 가해자는 감스트 방송 스튜디오를 찾아와 협박을 일삼았다. 그는 매니저를 폭행해 전치 2주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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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해자는 또다시 찾아왔고, 급기야 방송 중단 사태에 이르렀다. 감스트는 이날 처음으로 팬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당시 가해자는 "감스트가 MBC에서 활동하던 당시 모 아나운서와 사귀었다", "방송에서 내게 욕을 했다" 등 근거 없는 주장을 내뱉었다.

감스트는 계속해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매번 풀려난 그는 또다시 협박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네 목 따버릴 거야", "가족들도 해치워버리겠다" 등 발언을 내놨다. 감스트는 "이렇게 위협하는데도 고소가 힘들다고 한다. 심신미약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경호원 고용하고 이사를 가야 할 것 같다"고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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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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