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 '이 말'하는 사이는 그냥 친구 아닙니다”

2020-05-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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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면 남사친, 여사친 아니다
유튜버 '현직연애상담원 석봉이'의 영상

연애 관련 상담 영상을 주로 올리는 유튜버 '현직연애상담원 석봉이'가 남사친, 여사친 관련 '팩폭' 영상을 올렸다.

이하 '현직연애상담원 석봉이' 유튜브
이하 '현직연애상담원 석봉이' 유튜브

그는 "혹시나 이런 말을 한다면 진짜 친구가 아니라 당신에게 호감이 있거나 애매하게 썸을 타는 것"이라고 말하며 서두를 뗐다. 그가 말한 '이런 말'은 '외적인 칭찬'이다.

그는 만났을 때나 SNS에 사진을 올렸을 때 "예쁘다", "존잘이다" 등의 외적인 칭찬은 이성인 친구 사이에 잘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구 사이일 경우 외적인 부분에 대한 칭찬보다는 그 사람의 능력에 대해 칭찬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친구 사이에서 좋아하는 마음 없이 외모 칭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남사친·여사친에게 외모 칭찬을 한다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업성 멘트를 아무렇지 않게, 혹은 술의 힘을 빌려 던지는 남사친여사친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친한 친구인 남사친·여사친은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현실 남매'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선 넘는 행동'은 성적인 농담 등이다. 그는 이 선을 지키지 않으면 정말 서로를 배려하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혹여나 애인과 이성 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면 선 긋기를 확실히 하라"라고 조언했다.

유튜브, '현직연애상담원 석봉이'
KBS, '쌈,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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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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