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파서 보기가…” 시청자들 오열하게 한 어제자(13일) 이찬원
2020-05-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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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까지 모두 울려버린 이찬원
어머니와 영상통화하며 눈물 흘렸다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이찬원 씨가 어머니와의 영상통화에 그리움의 눈물을 흘리자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지난 13일 밤 처음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트롯맨F4' 임영웅 씨, 영탁, 이찬원 씨, 장민호 씨가 출연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구를 벗어나기 어려웠던 이찬원 씨의 어머니를 제외하고 나머지 출연자들의 어머니도 함께했다.
이찬원 씨는 MC 붐이 "선물로 대구에 계신 어머니와의 영상통화를 준비했다"라고 말하자 통화를 하기 전부터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통화가 연결되자 이찬원 씨는 어머니 얼굴이 보이는 TV 앞으로 달려 나갔다. 어머니의 얼굴이 등장하자 이찬원 씨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엄마 너무 보고 싶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과 MC 붐도 눈물을 흘렸다. 이찬원 씨는 어머니께 "코로나19 잠잠해지면 내려갈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찬원 씨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봉선화 연정'을 불러드리며 노래를 선물했다. 그는 "내가 엄마의 꽃길을 선물해드리겠다"라며 큰절을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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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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