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 건…” n번방 창시자 '갓갓' 과거 싹 다 까발려졌다
2020-05-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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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 동창생 증언
갓갓 공개된 신상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로 개설한 갓갓 문형욱(24) 신상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그의 동창생 증언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문형욱의 중∙고등학교 동창은 그를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투거나 화를 낸 적이 없다. 교우관계도 나쁘지 않았다. 성적도 중위권이었고 흔한 학생이었다.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니 진짜 무섭고 소름끼친다”고 증언했다.
동창들의 증언에 네티즌들은 “범죄자 서사 만들지 마라”, “범죄자가 자기 범인이다 하고 돌아다니는 거 봤냐”며 비난했다.
한편 갓갓으로 알려진 문형욱은 1996년생으로 24살이며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논곡중학교와 은행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한경대학교 건축학부 14학번으로 입학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제작·배포 등) 위반 혐의로 문형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갓갓 문형욱의 신상을 오는 18일 마스크와 모자로 가리지 않고 그의 얼굴을 포토월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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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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