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경악” 고양이 학대 논란 터진 '갑수목장' 해명에 더 큰 논란 터졌다
2020-05-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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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논란 휩싸인 갑수목장
갑수목장이 올린 해명글

유기동물과 관련된 영상으로 구독자 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수의대생 유튜버 ‘갑수목장’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해명에 나섰다.


7일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폭로합니다’에는 갑수목장이 그동안 동물을 일부러 굶기며 학대해 왔으며, 유기묘로 알려진 동물들은 펫샵에서 분양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해당 내용은 채널 A를 비롯한 주요 매체에 보도가 됐다. 보도가 나간 직후 갑수목장은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채널 A 보도에 대해 많이들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다.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동안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별개로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하여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명글을 본 구독자들은 “녹취록이 너무 선명해서 하나하나 해명이 필요하다”, "이게 해명이냐",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인가 싶었다”며 빠른 해명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