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건물까지 샀던 보람튜브, 상상도 못한 '충격 근황' 전해졌다
2020-05-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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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폐쇄 국민청원까지 올랐던 상황
유튜브 '보람튜브' 근황
조회 수 100만 회는 예사롭지 않게 기록하던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 근황이 심상찮다.
'보람튜브'는 대표적인 키즈 유튜버로 브이로그와 토이리뷰 구독자를 합하면 무려 3850만 명이다. 해당 채널엔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영상이 무수히 많은 데다 5억 회가 넘은 영상도 있다.

지난해 7월엔 보람튜브 주인공인 보람(7) 양 가족회사가 95억 원 상당의 5층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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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람튜브가 조금 달라졌다. 일부 영상들이 기존 조회 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보람튜브 토이리뷰' 최근 영상들은 100만 회는커녕 평균 조회 수가 4만~10만 회 정도다. '보람튜브 브이로그'에서는 지난 1월 게재된 영상이 가장 최신 콘텐츠다.

이에 키즈 유튜브 채널에 관한 유튜브 규제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9월 유튜브 측은 키즈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 새로운 규제를 실행했다. 아동 출연 영상에 개인 맞춤 광고를 중단하고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했다. 보람튜브도 규제를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