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확진자 다녀간 이태원 게이클럽에 유명 아이돌도 있었다
2020-05-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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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방문자만 2000명
제보자 “클럽에 아이돌 방문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대형 클럽에 유명 아이돌이 방문했다.
지난 2일 용인시 확진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게이클럽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당일 해당 클럽에 500여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클럽에 있던 사람 중 유명 아이돌 A 씨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한 제보자는 위키트리에 "이 클럽에 유명 아이돌 A 씨가 방문했다"라며 "A 씨가 클럽에서 놀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돌로 데뷔한 A 씨는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A 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진에게 기부한 바 있다.
A 씨가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어 방송가에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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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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