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지하철에서…” 기리보이가 가슴 아픈 연애사를 밝혔다
2020-04-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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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말해야 하나”
'기리보이월드' 채널 10만 구독자 기념 큐앤에이 영상
인기 래퍼 기리보이가 가슴 아팠던 첫사랑 일화를 공개했다.

기리보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리보이월드'가 10만 구독자를 돌파하자 큐앤에이 영상을 준비했다. "첫사랑 썰을 풀어달라"라는 팬의 요구에 그는 "원래 이런 거 밝히기 싫어한다"라면서도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일단 머릿속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처음 사귄 사람은 아닌데 가장 나를 아프게 했던 사람"이라고 첫사랑을 설명했다.
이어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던 그는 "고등학교 때 1년 정도 사귀었던 누나"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이별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제가 차였다"라고 고백한 그는 "지하철에서 헤어졌는데 엉엉 울면서 길거리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영상에 댓글로 "기리보이 사랑 노래의 찌질한 가사 원인 중 하나인 첫사랑 썰이 드디어 (밝혀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기리보이는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 외에도 가장 애착이 가는 곡, 이상형, 수익 등을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오는 24일 새 싱글 앨범 '애기'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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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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