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라...” 방송 후 심각한 반응 쏟아진 예능 장면

2020-04-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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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하다” VS “재밌기만 하다”
지난 19일 방송된 '1박 2일'

'1박 2일' 진행에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까나리 복불복이 펼쳐졌다. 게임에는 4잔의 까나리카노와 1잔의 아메리카노가 섞여 있었다.

딘딘은 "이거 안 마시면 변했다고 할 거잖아"라며 "나 이제 진짜 못 먹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초심을 잃으면 안 된다"고 답했다. 딘딘이 시즌4 초반 까나리카노를 원샷해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이하 KBS2 '1박 2일'
이하 KBS2 '1박 2일'

까나리카노를 마신 딘딘은 참지 못하고 곧바로 뱉었다. 문세윤은 "이렇게 빨리 변할지 몰랐다"며 웃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은 "까나리 마시는 벌칙 좀 없애라. 너무 짜증 나고 식상하다", "가학적 개그. 이제는 퇴출해야 하지 않나", "이제 그만해라" 등 댓글을 남기며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이하 네이트
이하 네이트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1박 2일 재밌게 보고 있는데 기사 뜰 때마다 조롱에 악플. 정말 속상하다", "한 회도 안 빼고 봤는데 요즘 재밌다", "재밌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