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성의 없네” 지적 심하게 받은 '부부의 세계' 문제 장면
2020-04-19 11:40
add remove print link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7화 갑론을박 된 장면
방송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내용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심하게 논란(?) 중인 장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7화분에서는 불륜 커플 이태오(이하 박해준 분)-여다경(이하 한소희 분)이 다시 고산시로 돌아와 웰컴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태오와 한소희는 떠난 지 2년 만에 두 사람 사이 태어난 딸 제니까지 데리고 화려하게 고산으로 컴백했다.
해당 부분이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에게 갑론을박 됐다. 바로 웰컴 파티에서 모습을 처음으로 보인 이태오-여다경의 딸 제니 때문이다.
드라마 전개 상 제니는 태어난 지 2년이 채 안된 아기다. 하지만 화면 속에는 실제로 4, 5살 이상은 돼보이는 아이가 유모차를 타고 등장했고, 아빠 이태오에게 안긴 모습을 봐도 2살배기 아기라기엔 너무 컸다.
결국 해당 장면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부의 세계 논란의 장면.JPG'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퍼졌고,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엄빠가 장신이라 슈퍼 베이비임ㅋㅋㅋㅋ", "진짜 성의 없긴 하네요. 그냥 걸음마 하는 애기 하나 섭외하지", "실제 배우는 다섯살 봅니다", "천만 영화도 2년 만에 제작하고 개봉하기 힘들 텐데...그냥 설정을 3~4년 후로 했으면 좋았을 듯", "저도 유모차 너무 작아 보여서 신기했는데", "PD가 미혼인가", "너무 웃긴데요", "그러고보니 섭외 미스인 듯", "저렇게 큰 애가 유모차 타고 있음", "간혹 저런 아기들 있습니다. 여자 최홍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