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둔다” 주작 논란 터진 유정호가 결국 완전 폭발했다 (전문)
2020-04-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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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번도 내린 적 없던 결정
유정호, 주작 논란에 입장 전해
105만 유튜버 유정호(27) 씨가 '주작 논란'에 직접 입장을 전했다.
15일 오후 1시 30분 유정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긴 글을 올렸다. 유 씨는 "최근 몇 일간 아주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말을 꺼냈다.
유 씨는 "나를 비방하고 거짓 영상을 찍었다는 논란이 있다. 이런 모욕은 항상 있던 일"이라면서도 "아내와 아이 (나를 비난하는 이들의) 얼굴이 멋대로 사용되고 조롱당하는 걸 보고 오늘에서야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 없이 자신이 한 일에 민·형사상 책임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유 씨는 "그간 봉사활동은 내가 번 돈으로 내 마음에서 우러나서 했던 일"이라며 "부모를 잃어봐서 그 아픔을 잘 알기에 어려운 아이들도 도왔다"라고 했다. 그는 "남들 눈에는 내가 남의 돈 받아서 남을 돕고 내가 도운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나보다"라며 괴로워했다.
유 씨는 알려진 것과 달리 고가 집과 차량을 소유했다는 의혹도 해명했다. 그는 "(주작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에서) 내 집이라고 소개된 곳은 서울 한 호텔"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위택스(인터넷납부시스템)를 통해 자신의 차량 소유 시기와 재산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유 씨는 "경찰에 보낸 증거를 영상으로 찍어봤자 어그로에 도움되는 일 밖에 안 된다. 더 이상은 지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봉사를 안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내 새끼 내 아내를 위해서라도 봉사 영상이 아닌 그냥 잘 사는 모습만 보여줘야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유 씨가 쓴 글 전문이다.
웃긴대학을 시작으로 페이스북을거쳐서 유튜브를 하기까지
10여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처음엔 배달.일용직 등을다니면서 집에가져다주는돈 이외에
조금씩 모아 홀몸어르신들.소년소녀가장 어려운 이웃들을 작은 나눔으로라도
도울수있는 방법을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재 지금 이시간까지 왔었다.
내행동이 세상을 바꿀수는없는것이지만
봉사라는게 작으면 작지만 누군가에게는 작지않은 일이란걸
나비효과처럼 알리고싶었다.
나는 최근 몆일간 아주 큰 충격을받았다.
나를 비방하고 거짓영상으로 모욕하는 일은
항상 몆번은 겪어 오던일이었고 이전엔 2번의고소 2번의 합의를 했을때에는
사실이라 믿었다. 소문을내가들었었다. 집이너무힘들어서 화풀이할때가없엇다.
그때는 내가 유명하니 좋은이야기도 듣는만큼 나쁜말도 내가 감수해야지 하며
합의 해주고 취하해주었었다.
하지만 우리아이 우리아내가 컨텐츠 소재로 쓰이고 조롱당하고
무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고 오늘로써야 결정을했다.
이전에야는 그저 소장대리정도로하고 수사대에서 피의자가 사과하고 싶다고 하는데
전화통화 해보겠냐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 사정을 듣고 마음 약해져서 취하했었지만
그런 일 없이 전문변호인을 선임해서 자신이 한일에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하는것을
오늘 결정으로 끝을 내렸다.
인터넷에 이웃을 돕는 법을 올리는 영상을 올리는것을 그만둘까한다.
10여년간 해온약속이 순간에 무너진건
아니 그만둔다는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내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내가한 모든 이웃을 돕는법.봉사.기부 행위는 내마음에 우러나서였고.
나도 같은힘듬을 겪어왔었으니였다.
기초수급자에 밥을굶으며 한파가 닥친 겨울에는 난방 땔기름이 없어
가족끼리 꽁꽁 싸매고 배고픔과 추움이 얼마나 서러운 지 알기에
그들이 불쌍해서가 아니라 겪어봤고 이해하니 도왔던것이고
부모를 잃어봐서 그아픔을 너무나 잘알기에 남겨진 아이들을 도운 것이고
내가한 봉사들은 내가 번돈으로 내가 내마음에서 우러나서 했던일들이다.
어느순간 어느소수에 누군가들에게는 내가 봉사.기부로 유명하니
내가하는 봉사가 의무적인걸로보이나보다.
무슨내가 누구를 돕겠으니 내 개인계좌로 돈 보내달라해서 돈 받아서
돈을 받아 남을 돕고는 내가 도운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나보다.
10여년간 내가 배달하고.일용직.택배 내가 번돈으로 시작하다
서른이라는 가까운 나이가 들어 비누.화장품 파는일을 시작하면서 오로지 내가
내힘으로 번돈으로 내마음에서 우러나서 기부를 한 것이고
해봤자 이외에건 천원챌린지? 당장 수술 못하거나 치료 못하면 죽는 사람들 법적 절차거쳐서
그사람 계좌 통해서 모금하고 내역 투명하게공개하고 병원사회복지법인에 넣고
내가 하고싶어서 했던 일이 소수의 내봉사가 아니꼬았던 사람들에게는
내가 봉사를 의무적으로해야하는 재단단체인걸로 생각하고있나보다.
봉사를 하면서 참 느낀것이있다.
이번 악의적인 영상내용속 중에서 무단으로
우리 아이가 침대에서 뛰어노는영상 잠깐과
내아내에게 예전에 내가 유튜브로 명품백사준게나온다.
그걸 올린 이유가 내가 봉사한다. 예전에 돈이없다 말한 적 있으면서
이 영상을 보면 유정호 애기가 나오는 집배경을 보면 5억은 되보이는 엄청 비싼 집에 사는거 같다며
내새끼 얼굴을 무단으로 올리더라.
100시간 유정호를 조사했다며
자신의 추측이 사실이라며 모욕하며 비방하는영상을 올렸는데
내새끼 무단으로사용한 영상에 배경은 우리집이 아니라
서울 jk블라썸호텔이다 서울에 기러기아빠처럼 일하고다녀
내새끼 너무보고싶어 아내에게 데려오라했다.
벤츠타고 오토바이 유정호꺼다 이사람은 싹다거짓말에 벌레같은새끼다..?.
그래서 경찰서에 유튜브를 처음시작한날짜부터 내자동차가 처음언제생긴건지
국가위택스를통해서 내재산을 조회해서 경찰에 첨부했다.
따라란..따라란.따라란
2019년 11월 14일 5개월전이 첫차네?..재규어네..?
가족차 마티즈네?..오토바이는없네?..
자신이 내페이스북 유튜브를 아무리뒤져봐도
추측한걸로봐서는 평생을 천만원을 기부안한사람인데
내가했던봉사들나눔들이 사기고 과장이라며 범죄자새끼란다.
2020년 3월경에 기부한금액 12건가량중에 2건만해도 천만원가량이다.
그리고 내가 이웃을돕는방법을올리면서 도움이필요한사람이 너무힘들고
노출되면 마음에상처를입을까봐 10개의 봉사중에 안올리는게 9개다.
내댓글을보면 "유정호님 영상왜지웠어요"또는 "삭제될까봐 빨리왔다"
하시는분들이많다. 혹여나 내가 아무리도와줬데도 그사람의상처를건드리는행동일까봐.
이런일이 가끔있었다.
내새끼 내아내가없었을때는 미안하다는한마디나
사정을 들어보고는 거의다 끝이났었다.
추측으로 내새끼 내아내 얼굴무단사용하고 내인생에대해 비방하고 악성영상을
만들며 좋아요와 구독을해달란다.
말대로 내가 경찰서에 첨부한증거들 하나하나 영상으로
촬영하면서 찍어봤자 어그로에 도움되는일밖에안되고
그래서나는 대리인의말대로 가만히있는게좋다는말 그대로를 따를것이다.
말그대로 나는 내봉사는 내가하고싶어 했던것이고
사람들에게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는말은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는말인데 나를어디 봉사를 의무적으로해야하는
봉사단체의 재단이사로보고있나보다
더이상은지친다. 봉사를 앞으로안하겠다는건아니지만
내새끼 내아내를위해서라도 내가 봉사영상이아니라 그냥
잘사는모습만보여줘야겠다.
앞서 유 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 영상에서 거짓말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