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박주호 아내 안나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020-04-12 10:00

add remove print link

박주호 선수 아내가 언급한 현재 상황
큰 기대감으로 유튜브 시작했던 박주호,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근황 전해져

이하 박주호 선수 인스타그램
이하 박주호 선수 인스타그램

박주호 씨 아내가 현재 만나지 못하고 있는 가족 상황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울산 현대 축구단 박주호 선수 아내 안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 건후 군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아이들이 닭을 확실히 좋아한다"라고 했다.

안나가 공개한 사진에는 건후 군이 닭과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으로 그동안 훌쩍 자란 건후 군 근황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는 별다른 말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이전보다 키도 훨씬 큰 듯 보인다.

안나는 박주호 선수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박주호가) 아이들이 비디오에 나오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1월 중순 이후로 그들이 서로 못 만나고 있다는 걸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박주호 선수는 현재 한국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을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박주호 씨 가족이 살고 있는 스위스 역시 큰 아픔을 겪고 있다. 현재 스위스는 확진자 25000명, 사망자 1036명 등이 발생했으며 지난달 25일 이후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박주호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
박주호 선수 아내 인스타그램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