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고 난리 난 고양이 사진, 알고보니 경악할 반전 있었다
2020-04-10 22:40
add remove print link
고양이 사진 찍은 작가
동물학대한 사진작가
중국에서 한 사진작가가 동물을 학대하며 작품을 찍어 논란이 됐다.
지난 3월 중국 온라인 매체 소호닷컴에는 아동 전문 사진작가가 동물을 학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작가는 자신의 웨이보에 꼬마 소년을 향해 점프하는 고양이 사진과 제작기를 올렸다. 그러나 완성된 사진과 달리 반전이 있었다. 사진에 찍힌 고양이는 촬영 스태프가 목에 줄을 묶은 뒤 강제로 공중에 띄운 것이었다.
사진이 알려진 후 해당 작가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자 웨이보에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동물을 배려하지 않은 점은 죄송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내가 잘못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 예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과문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사진작가에게 “공감능력이 없다”고 비난했다. 결국 비난을 받은 사진작가는 웨이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