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가 동료 연예인 결혼식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낸 이유

2020-04-08 22:20

add remove print link

최악은 한 연예인의 결혼식
강은비 "미쳤나 싶었다"

배우 강은비가 한 연예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의금 18181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 강은비 인스타그램
이하 강은비 인스타그램

이날 영상에서 배우 강은비는 BJ를 하며 겪었던 고충을 토로하며, 한 연예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강은비는 "BJ 처음 한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이 '너 진짜 그 정도로 궁해?'였다"며 "무시하는 사람도 있었고, 연락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돈이 궁하냐고 물은 사람도 있었고, 무시하던 사람도 상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최악은 한 연예인이 결혼식에 초대하며 벌어진 일이라고. 강은비는 "그분이 청첩장을 보내면서,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키지 말고 오라더라. 내 결혼식도 아닌데... 이게 미쳤나 싶었다"고 분노를 표했다.

강은비는 "기분이 진짜 더러웠다"며 "결혼식은 안 가고,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안 갔다. 안 가고 축의금으로 정확히 18만 1818원을 보냈다. 그건 또 받더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