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이두희, ♥지숙 위로하며 '수학적 귀납법' 언급했다

2020-04-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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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영분
'찐 공돌이' 면모 보여준 이두희

이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29)의 연인 이두희(36) 씨가 색다른 재치로 여자친구를 위로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지숙은 이두희 씨와 차를 타고 가던 중 "나 오늘 피부 깨끗해?"라고 물었다. 이두희 씨는 "언제나 깨끗해"라며 "오늘만 깨끗하겠어. 내일도 깨끗할 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지숙은 "그건 오빠가 어떻게 알아?"라고 반문했다. 이에 이두희 씨는 "그... 수학적 귀납법이 있거든?"이라며 "오늘도 깨끗하고 내일도 깨끗하면 평생 깨끗하다는 추론이 나온다"라고 말해 '공돌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두희 씨의 남다른 답변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숙-이두희 커플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커플 청문회'에 초대돼 둘의 사랑 얘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두희 씨는 지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연애 코치를 받은 것, 최후 이벤트로 '1.5m 초대형 꽃다발'을 건넨 것 등 이두희 씨의 사랑법이 남김없이 공개됐다.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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