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극혐…” 모 개그맨이 올린 '동숲' 플레이 영상 댓글 창이 탈탈 털리고 있다
2020-04-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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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 닌텐도 게임 플레이 방송 논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 옹호하는 입장 밝혀
개그맨 유민상(40) 씨가 '일본 불매운동'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유민상 씨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개그맨유민상'에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30일에 첫 영상이 올라온 이후 5일까지 꾸준히 올라오고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민상 씨가 KBS '개그 콘서트'의 '복면까왕' 코너에서 일본 불매운동을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것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개그프로에선 일본불매운동하시더니 동물의 숲을 하고 있네요" "세상 참 쉽게 사네요, 뱉은 말은 손바닥 뒤집듯이" "선택적 불매운동 잘 보고 갑니다" "차라리 말을 하지 마시지....다들 게임할 때 마음껏 즐기지도 못하고... 이래서 말이 무서운 거예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민상 씨는 지난해 8월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복면까왕'에서 일본 불매운동 찬반 토론에서 찬성 편으로 나와 일본 불매운동에 찬성하는 입장을 주장한 바 있다.
네티즌들의 계속되는 지적에도 유민상 씨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유민상 씨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