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PD네…” 네티즌이 텔레그램 탈퇴 방법 물은 사람 신상을 추적했다

2일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 네이버 지식인에 텔레그램 회원 탈퇴 방법을 질문한 사람의 신상이 추정 당해 퍼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 "텔레그램 회원 탈퇴 방법 알려주세요"라는 글에는 텔레그램 창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이디를 검은색으로 가려놨지만, 네티즌들이 사진의 대비와 밝기를 조정해 가려놓은 아이디를 추적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아이디를 구글 검색했고, 트위터에서 동일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계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해당 트위터 계정을 들어가 보니 한 방송사의 PD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장이 커졌다.

네이버 지식인에는 n번방 성착취 사건의 수사가 본격 착수되자 텔레그램 탈퇴 방법을 묻는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지식인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