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화장실서 쓰러진 채 발견…'수면마취제 투약'
2020-04-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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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출동
경찰 “현재는 귀가 조치시켰다”
가수 휘성(최휘성)이 수면 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한 채 쓰러져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8시 30분쯤에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류 투약 여부를 파악하고자 조사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종류인 것으로 확인하고 그를 귀가시킨 뒤 추후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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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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