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폐지해라...” 살벌한 반응 나온 '미우새' 장면 (영상)
2020-03-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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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웨딩숍에서 데이트 즐긴 자매
SNS 이용자들 심각한 반응 보여
'미운 우리 새끼'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 씨가 동생 홍진영 씨와 함께 드레스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선영 씨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홍진영 씨는 "괜찮아. 이쁜데"라며 감탄했다. 홍선영 씨는 "요즘 살이 쪄서 살 빼고 입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NS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SNS 이용자들은 "사실 출연진보다 제작진이 문제 있다고 본다. 화이트데이라고 드레스 투어라니. 심지어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어하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솔직히 채널 돌아가게 된다", "진짜 폐지해라", "페이크 예고 미쳤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2일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홍선영 씨가 드레스를 입고 나와 결혼을 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당시 SNS 이용자들은 "낚는 것 같다", "대본이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홍진영 씨 소속사는 다음 날인 23일 홍선영 씨가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