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 멤버들이랑 관계 굉장히 안 좋다”
2020-03-30 07:55
add remove print link
'끼리끼리' 촬영 중 우연히 나온 '무한도전' 이야기
무도 멤버들 관계에 대해 툭 던진 박명수의 한 마디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이야기를 꺼내 주목받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박명수 씨를 포함해 방송인 장성규, 모델 이수혁, 가수 은지원, 김성규 씨가 출연해 '흥부와 놀부' 특집을 진행했다. 식사 도중 장성규 씨는 은지원에게 사실 연락 문제로 서운한 점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슬쩍 꺼냈다.
은지원은 장성규 씨에게 "콜백할 타이밍을 놓친 것"이라고 해명하며 박명수 씨에게 "무한도전 멤버들은 관계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 씨는 "굉장히 안 좋다"고 말을 남겼다.
이어 "자주 연락들을 안 한다"며 "프로그램할 때 친한 거지...끝나면 서로 바쁘니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끼리끼리' 멤버들은 "바쁘시니까 다들", "오히려 더 가족 같으니까", "젝스키스 애들이랑도 연락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모이고 그런다" 등의 말로 위안을 전했다.
해당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단톡방 파놓고 모여있는 친구들조차도 그 안에서 자주 만나는 애 따로 연락하는 애 나뉘는데 무도라고 다를까..", "뭐 다 똑같지 않나...같이 할 때나 그렇고 퇴사하면 거의 남남", "무한늬우스 그립다", "한번 모여 특집이라도 해주지.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