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액에…” n번방, 여성 연예인 성 착취 영상도 있었다
2020-03-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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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단' A씨 “피해 여성 중 여성 연예인 포함돼 있다”
n번방에서 여성 연예인 영상도 떠돌았다
텔레그램 'n번방' 피해 여성 중 연예인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텔레그램 성 매수자 신상 공개 활동을 하는 '자경단 주홍글씨' 소속 A씨는 'n번방' 피해 여성 중 연예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텔레그램 피해 여성 70여 명 중 여성 연예인은 6명이다. 이들은 고액방에서 피해를 입었다. 다수의 증거도 있다.
A씨는 "연예인들도 피해를 많이 봐서 썰(이야기) 풀기가 겁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텔레그램 '자경단 주홍글씨'에서 활동 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자경단 주홍글씨'는 온라인 성매수 자를 찾아내 신상을 공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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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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