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개발 인력 ‘당일 해고’ 논란에 “사실 무근”

2020-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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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등 기대 신작 인력 당일 해고 통보 논란
펄어비스 관계자 “전혀 사실 아냐” “절차 따른 인사 진행해 와”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개발 인력을 당일 해고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공개한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 기대 신작 개발 인력 상당수를 권고사직, 당일 해고 통보해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인력 이탈에 따라 신작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권고사직 및 당일 해고 통보 논란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신작 게임 개발에 투입된 대량의 직원들을 권고사직했고, 또 당일 해고 통보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신작 개발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작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프로젝트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인력 부분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권고사직은 정식 절차를 따르고 있다”면서 “관련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개선할 부분이 있는 지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