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네" 엑소 첸 고향에서 탈퇴 요구 버스 광고하던 팬들 큰일났다
2020-03-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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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
시흥시, 문제의 광고 내리고 위법 여부 판단할 예정
시흥시가 엑소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버스 광고를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시흥시는 위법 여부도 따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텐아시아는 이러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첸 탈퇴 요구 버스 광고는 시흥시와 사전 협의 없이 이뤄졌다. 버스 광고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시청이나 구청 등의 허가가 있어야 게시할 수 있다. 해당 광고는 이러한 절차 없이 16일부터 집행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시흥시는 16일 오전, 해당 광고를 내릴 것을 광고대행업체에 통보했다. 시흥시는 문제의 광고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여부 등 법리적 검토도 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엑소 일부 팬들은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분노하며 첸의 고향인 경기도 시흥시에서 첸 탈퇴를 요구하는 버스 광고를 집행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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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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