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줄” 犬튜브계의 '섬네일 맛집'으로 불리는 몽자

2020-03-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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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반려동물 유튜브 사이에 남다른 눈빛 장착
“사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중

최근 반려동물을 내세운 SNS나 각종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유튜브에서 눈에 띄는 섬네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동영상이 있다. 바로 '속삭이는 몽자'이다.

이하 유튜브 '속삭이는 몽자'
이하 유튜브 '속삭이는 몽자'

섬네일 속 남다른 눈빛과 자세의 몽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조차 무슨 이유로 저런 표정과 자세가 나왔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중 "회사간 척 강아지 속이고 박스 안에 숨어 있기 ㅋㅋㅋ" 영상은 5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섬네일부터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서 있는 비범한 모습의 몽자가 눈길을 끈다.
유튜브 채널 '속삭이는 몽자', '회사간 척 강아지 속이고 박스 안에 숨어 있기 ㅋㅋㅋ'

영상 속 몽자는 아무 의심 없이 간식을 먹다 박스 기척에 깜짝 놀라 먹던 간식을 뱉을 정도로 기겁해하며 뒤로 물러난다.

이하 유튜브 '속삭이는 몽자'의 '회사간척 강아지 속이고 박스 안에 숨어있기' 캡처
이하 유튜브 '속삭이는 몽자'의 '회사간척 강아지 속이고 박스 안에 숨어있기' 캡처
박스 안의 정체가 아빠인 걸 알게 되자 격하게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것도 잠시. 한눈 파는 사이 아빠가 다시 상자에 숨어버리자 충격과 함께 어이 없어 하는 듯한 표정은 또 다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사람이 깜짝 놀라는 것 같아 웃기다", "섬네일만 보면 이족보행하는 거 주인한테 숨기는 듯하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몽자의 남다른 눈빛과 다채로운 표정 외에 작은 얼굴에 비해 유달리 큰 몸 또한 몽자만의 특징이다. 구독자들 사이에서 "머리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몸이 커 보여 신기하다", "얼굴과 몸이 따로 노는 것 같은데, 너무 귀엽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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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편혜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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