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받은 유연석 상대 여배우

배우 유연석 씨가 출연하는 한불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이 비상이 걸렸다.

16일 유연석 씨가 출연하는 영화 '고요한 아침' 상대역인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가 쿠릴렌코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열과 피로 증상으로 일주일 동안 아팠다"고 전했다.

텐아시아에 따르면 유연석 씨가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합불 합작영화라 프랑스 현지 상황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톰 행크스 부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밝혔다. 올가 쿠릴렌코는 할리우드 스타 중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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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일 정부는 유럽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해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5개국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