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치인다” 악역인데도 섹시하다고 난리 난 안보현 복싱 영상
2020-03-15 00:01
add remove print link
장근원 캐릭터 연기하는 안보현 과거
운동선수로 활동했던 안보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실감 나는 악역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안보현 씨의 과거 격투기 대회를 진행한 영상이 화제다.
안보현 씨는 지난 2016년 연예인들과 선수들이 참여하는 자선격투단체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경기에 참여했다.
안보현 씨는 이날 베트남 배우 칸시또안을 상대로 경기 내내 몰아붙였다. 초반부터 강력한 킥과 펀치로 상대를 몰아붙이 안보현 씨는 칸시또안의 기권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영상 댓글에는 "안보현 이렇게 보니 엄청 섹시하다", "몸도 얼굴도 다 가졌네"라는 댓글도 있었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이태원 클라쓰'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프로필을 꾸려 극 중 캐릭터 성격처럼 댓글을 달으며 웃음을 남겼다.
안보현 씨는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활약했다. 부산 광역시 대표 선수로 금메달을 딸만큼 실력이 뛰어났지만 부모님의 걱정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지난 2007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데뷔 작품 ‘골든크로스’를 시작으로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그녀의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안보현 씨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아버지 장대희 회장(유재명 분)에게 인정받지 못한 열등감으로 거침없이 폭발하는 안하무인 장가 후계자 장근원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