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계실 분들을 위해…” 코로나 사태에 일본 AV업체가 내린 결정
2020-03-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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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독려에 나선 AV업체
AV 200여 편 무료로 제공
유명 일본 AV업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에 나섰다.
AV제조사 '소프트 온 디멘드'(이하 SOD)는 지난 13일부터 AV 20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SO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만 머무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코로나가 확산 중인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감염병 확산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정각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직장에서도 재택 근무나 자택 대기를 시행 중이다.
SOD 측은 "평소대로 생활이 어려운 만큼, 이런 때일수록 고객에 대한 감사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지켜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웃는 얼굴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SOD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 하면 별도의 캠페인 페이지에서 AV 200여 편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접속자가 폭주한 탓인지 현재 SOD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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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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