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다…” 중국에서 또 다른 '전염병' 퍼지고 있다
2020-03-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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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첫 사례 발견된 중국
중국에서 확산되는 전염병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중국에서 A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KBS뉴스에 따르면 북한과 맞닿은 중국 단둥·다롄 지방에서 전염병인 A형 간염이 100여 건 발생했다. 랴오닝성 위생당국은 바닷물에 오염된 해산물 섭취를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A형 간염은 장티푸스나 콜레라처럼 입으로 옮는 전염병이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발병이 된다.
감염됐을 경우 2개월 정도 고열, 진한 소변, 황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우한시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중국은 13일 현재까지 8만 80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317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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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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