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면 나중에 이혼하던데...” 갑론을박 된 강남-이상화 부부 행동
2020-03-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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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친구에게 상담받은 강남-이상화 부부
부부의 자산 관리... 네티즌 사이에서 반응 나뉘어
결혼 뒤 부부의 자산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자산 관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 인연으로 알게 된 은행 친구를 만나 자산 관리 상담을 아내 이상화 선수와 함께 받았다.
"두 분은 돈 관리를 같이 모아서 하시는 거냐"는 은행 친구 질문에 강남-이상화 부부는 "(같이) 안 한다"며 돈 관리를 각자 따로 한다고 밝혔다. 강남은 "각자 100만 원씩 공동 통장에 넣는다"며 "(사실 두 달 전부터 넣으라고 했는데 안 넣다가) 이번 달에 처음으로 100만 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 씨와 김숙 씨가 "각자 주머니가 따로구나", "요즘 부부들은 저렇게 많이 하더라"라고 하자, 패널 진태현 씨는 "부럽네요..."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줬다.
해당 내용이 방송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부부의 자산 관리 방법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부부가 각자 돈 관리를 하는 것에 일부는 요즘 부부들 다 그렇게 한다며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냐며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