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사태의 근원…” 중국 우한 '최근' 상황이 공개됐다

2020-03-05 20:00

add remove print link

우한시 최근 근황
대륙남이 공개한 영상

이하 유튜브 '대륙남TV [clark tv]'
이하 유튜브 '대륙남TV [clark tv]'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현지 상황을 보도하다 유튜브 노란 딱지 처분을 받은 대륙남이 우한의 최신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버 대륙남은 공식 채널에 ‘오랜만에 다시 공개된 우한의 모습들’이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대륙남은 “중국 정부에서 여태껏 공개 안 하다가 이제야 우한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나온 기사들만 봤을 때는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거의 다 잡힌 상태라고 한다”라며 중국 정부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대륙남이 공개한 사진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모습, 격리 중인 사람들을 위해 식자재를 배달하는 사람 등이 보였다.

대륙남은 사진을 보여주며 “한국에서는 이렇게 해버리면 난리 날 것”이라며 “저렇게 격리한 곳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 너무 심하다”고 비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이 쇼하는 것 같다. 저런 모습도 믿을 수 없다”고 댓글을 달았다.

대륙남은 원어민급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주로 중국 문화 소개 영상을 올리던 유튜버다. 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해 중국 현지 상황, 중국 전문가 말 등을 영상으로 업로드하며 구독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영상으로 바짝 벌던 유튜버가 '충격적인' 일 당했다 중국인 같은 한국인 유튜버
www.wikitree.co.kr

유튜브, 대륙남TV [clark tv]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