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진자는 없지만...” 아이유 “힘내라 양평군” 2천만원 선뜻
2020-03-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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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하게 지원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확진자 없지만 면역력 취약한 노인인구 많아
지난 2일 가수 아이유(본명:이지은)가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한다고 가족을 통해 전해왔다.
양평군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바이러스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인구가 많이 살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나눔이다.
아이유가 기탁한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양평군 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할 예정이다.
아이유의 가족 기탁금은 대신 전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부금으로 인해 양평군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양평군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탁을 했으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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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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