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도 정도껏...” 너무 심하다고 난리 난 어제(3일)자 함소원 발언
2020-03-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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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과 식사하던 함소원
전기세 절약 장면 논란
배우 함소원(43) 씨가 '짠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씨와 남편 진화(27) 아침 일상이 나왔다. 시부모도 함께했다.
이들은 상에 앉아서 식사했다. 시어머니는 "왜 이렇게 어둡냐"라며 의아해했다. 함 씨는 "낮에는 불을 안 켠다. 누진세가 있어서"라고 말했다.
놀란 시아버지가 "혜정이는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함 씨는 "혜정이는 창가에 자주 가 있다"고 답했다.
시청자들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에선 "해도 너무한다", "이건 알뜰한 게 아니라 궁상"이라는 말이 나왔다.
함 씨가 이유로 든 '누진세 절약'을 지적한 의견도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 있으면 전기요금 할인된다. 전기 쓸 거 다 써도 한 달에 1만 5000원도 안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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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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