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로나19 확진자 벌써 5000명 육박했다
2020-03-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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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가 3일 오전 발표한 내용
전날(2일) 0시에 비해 600명 늘어난 수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모두 48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일) 0시에 비해 600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 환자 600명 가운데 58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519명, 경북 61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 환자는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2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공식 집계에서는 전날 0시 22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이날 오전 78세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 환자는 3명 추가돼 모두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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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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