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대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2020-03-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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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에 걸리는 시간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몇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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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구소 "몇주 안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 연합뉴스 이스라엘 연구소 "몇주 안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노재현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2-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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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니스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미갈 갈릴리연구소가 흥분되는 돌파구를 마련한 점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미갈 갈릴리연구소는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에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연구소의 첸 카츠 박사는 "우리는 몇주 뒤 (코로나19) 백신을 손에 쥘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게 잘 되면 우리는 코로나19를 예방할 백신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이 안정성 승인을 거치는데 최소 90일이 걸리고 실용화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28일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민관협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제와 치료제, 백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질본, 코로나19 대응 민관 협력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 | 연합뉴스 질본, 코로나19 대응 민관 협력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 서한기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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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긴급 연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 방역 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 임상약학, 치료제 효능 분석,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8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연구과제는 기획부터 착수까지 기간을 단축해 보다 신속하게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