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뱉 의혹 먹방 유튜버, '이 시국'에 인성 인증 제대로 했다
2020-0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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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전해진 소식
위기의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혼란스러운 이때,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문복희(문기연·25)는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인증 사진 한 장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국민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복희는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국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잘 대처해서 하루빨리 이 위기가 극복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국립 경북대학교병원에 코로나19 대응 재원 마련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 위생수칙 잘 지키고 건강하자"라고 덧붙였다.
문복희는 이전에도 모교에 장학금 기탁,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문복희는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234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문복희는 최근 '씹뱉 의혹'에 휩싸였다. 먹방 유튜버로서 치명적인 씹뱉 의혹이 불거지자, 문복희는 직접 해명 글을 발표했다.
그는 해명 글에서 씹뱉 의혹이 생긴 이유(편집 스타일 수정 등)에 대해 직접 조목조목 밝히며 해당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