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 교주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제기됐다

2020-0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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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교주, 청도대남병원 방문 사실 드러났다
이만희 교주,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제기…청도대남병원 방문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이만희 신천지 교주에게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노컷뉴스는 지난달 31일 이만희 신천주 교주가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청도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즉 이만희 교주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것.

신천지 관계자는 이 교주가 청도대남병원에 방문한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형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며 "우리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주 건강에 대해서는 "아주 건강하다. 자택에 머물고 있다"며 "총회 본부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3일 오후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56명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 관련 확진자 수는 309명에 달한다. 청도대남병원에서는 1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