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000만 원 주식 투자...증권사 부팀장 연락 끊겼다”
2020-0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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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에게 찾아와 명함 건넨 한 증권회사 부팀장
박명수 믿고 투자 했지만 모두 날려
박명수 씨가 주식 때문에 3000만 원을 잃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 씨는 한 청취자의 주식 사연에 자신의 주식 경험을 털어놨다. 박명수 씨는 "나도 주식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욕탕에서 증권회사 부팀장이라며 명함을 받았다. 믿고 회사를 찾아가서 3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박명수 씨는 "연락이 차츰 안 되면서 상장 폐지가 됐다. 큰 증권회사 부팀장이었는데 아무 돈이라도 이렇게 쉽게 해 먹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양반들이 미안해하겠나. 내 잘못이긴 하지만 그 돈이면 소고기 먹을 수 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박명수 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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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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