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발요...” 더본 호텔 직원이 '연돈' 오는 손님들에게 날린 일침

2020-02-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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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한 말
“숙소가 연돈 위에있다”

더 본 호텔 직원이 연돈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힘들다고 호소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카더라형'에는 '제주도 연돈, 백종원 호텔 직원 폭로글 논란! 더 본 호텔 직원분 인터뷰 풀버전 공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유튜브, 카더라형

영상 속 더본 호텔 직원은 "숙소가 연돈 위에있다"며 "우리는 보통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시끄러워서 밤에 잠을 못잔다"라고 말했다.

또 "쓰레기가 나오면 직접 가져가시거나 처리를 해야하는데 호텔 화장실에 버리는게 허다하다"며 "호텔직원들이 너무 고생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 코리아'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SNS에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그런데 드실 때 드시더라도 제발 개념 좀 장착하고 드세요. 맨날 이게 무슨 일인지. 머리는 샘플인가요?"라며 "쓰레기, 담배꽁초 당신 집에 갖다 버리든지 네 입에 물고 가세요. 저희 회사 직원들은 무슨 죄라고 매일 너네 X 닦아 주냐고요"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