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싹 지우고 돌아온 덕자, 당당하게 '솔직 고백' 했다
2020-0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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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장해 카메라 켠 덕자
18일 복귀 방송에서 밝은 모습
BJ 덕자(박보미·24)가 밝은 얼굴로 복귀 방송을 했다.
지난 18일 덕자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켰다. BJ 턱형(박현신·29)과의 불공정 계약 논란을 겪으며 방송을 접겠다고 선언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방송을 켠 덕자는 은빛 염색이 섞인 머리에 화사하게 화장을 한 모습이었다. 그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덕자는 "안녕하세요!"라고 첫 마디를 꺼내고 "어이구"를 반복하며 허둥댔다. 그는 인사도 여러 번 했다.
덕자는 특유의 혀 짧은 소리의 귀여운 발음도 그대로였다. 그는 채팅창을 보더니 "살찐 건 아니고 많이 먹어서 얼굴이 커졌다. 나이를 먹다 보니까"라고 했다. 이어 "눈 찢었다"라며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덕자는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등쳐먹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급 진 이름으로 개명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채팅창에는 '돼지업'이라는 닉네임을 추천하는 말이 넘쳐났다. 덕자는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최근 한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방송을 쉬는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2시간 가량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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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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