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생겨서 지겹다 나는... 여자는 많은데 공허하다”
2020-05-1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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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 평점 4.08 상위 1% 남성이 올린 글
“현재 대학교 2학년, 만나 본 여자가 많아질수록 공허하다”
잘생긴 남자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의외로 공허할지도 모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잘생겼다는 소리도 질린다 나는"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정말 잘생긴 남자로 소개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1년에 잘 생겼다는 소리 100번 이상은 무조건 들었다. 길거리에서 아역배우 제의 3번 받았다"며 "여자 교사들이 나를 보고 미남 대회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수근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는 고백을 14번 받아봤다"며 "현재 대학교 2학년인데 같이 잠을 잔 여자가 많아질수록 공허함은 커진다. 절에나 들어갈까"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이성 외모에 점수를 매기는 소개팅 어플 사용 결과도 캡처해서 올렸다. 여성들에게 받은 평점이 4.08로 상위 1%에 해당했다. 메신저에서는 먼저 말을 거는 여자들로 가득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부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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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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