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타 가고 틱톡 스타 시대 온 듯”... 셀린느 새 모델은 누구?
2020-01-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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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팔로워 8백만명 노엔 유뱅스 셀린느 새 모델 발탁
뉴욕타임스, 영국 보그에서도 주목
지난해 12월 11일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셀린느의 새로운 얼굴을 발표했다. 그는 유명 배우도 유명 모델도 아닌 틱톡 스타 노엔 유뱅스(18, Noen Eubanks)였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이제 인스타 스타 가고 틱톡 스타 시대 온 듯'라며 화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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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스타 노엔은 미국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적 있다. 작년 10월 9일 뉴욕타임스는 노엔을 '미국의 미래 청소년 스타'(The future teen stars of America)라고 소개했다. 노엔은 틱톡에서 8백만 명을 넘는 구독자를 가졌고 밀레니얼 세대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미디어 'Kyra TV'의 새로운 얼굴로 뽑혔다.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노엔은 형과 하는 농담을 올리기 위해 틱톡을 시작했다가 틱톡 계정을 까먹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어느 날 돌아와 보니 올린 영상 조회 수가 100회쯤 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15일 영국 보그는 "7백만 팔로워가 넘는 노엔을 셀린느가 발탁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썼다. 노엔은 셀린느의 새 얼굴로 뽑히면서 미국 영화배우 마거릿 퀄리(Margaret Qualley), 모델 마랜드 백커스(Marland Backus)의 뒤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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