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는 전지현의 재산 근황
2020-0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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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구입한 삼성동 빌딩 40억원 평가 차익
모든 건물의 부동산자산 가치 1000억 넘을 듯
전씨는 2017년 3월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3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628.2㎡에 달하는 필지에 서 있는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당시 매입가는 325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건물 건너편에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위치한 노른자위 땅이었던 덕분에 전씨가 건물을 구입했을 때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국 리얼티코리아 빌딩사업부 팀장은 16일자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전씨 건물의 3.3m²당 호가가 현재 1억5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씨가 매입할 당시 단가가 3.3m²당 약 9151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140억원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는 것이다.
2007년엔 86억원에 논현동 5층 건물을, 2013년엔 58억원에 이촌동의 2층 건물을, 2014년엔 75억원에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를, 2015년엔 44억원에 삼성동 2층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여기에 결혼 전 거주한 아파트와 대치동 빌라 등을 합하면 부동산 자산의 가치만 현재 1000억원을 훌쩍 넘겼을 것으로 추정된다.